2014/02/04 14:14

아솔투어 탱집



여기와서 어째 공연을 더 잘 다니는 기분인데, 그렇게 만난 뮤지션들이 여태껏 
  • 내려왔던 주 주말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 락페스티발(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JetFest YB, 아침, 로맨틱펀치, 장필순
  • 쫄깃쎈타에서의 가을방학
  • 오지은
  • 그리고 미예랑소극장에서의
  • 김거지, 김마스타
  • 김대중, 손지연
  • 이아립, 강아솔, 시와

그중 최근에 다녀온게 강아솔,이아립,시와의 공연이었는데 제주 출신이었던 강아솔씨가 이아립,시와님과 인연을 맺게되어 매우 신나하던게 기억에 남는다. 공연 등을 하다가 어떻게 이아립, 시와를 알게 되고 이후 "서울오면연락해~"란 말에 진짜로 연락을 해버려서- 인연이 이어지게 됬고. 아참, 원래도 스웨터시절부터 팬이었다고도 말했다 이번에 이렇게 같이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던 강아솔씨는 어떻게 이언니들이 우리집에서 잠을 자지- 라며 그 신남을 그대로 드러냈다. (귀여워....) 그러게 가끔 그런 인연들이 있다. 훅하고 품안에 들어오는 인연들. 

앨범수록곡 사라오름을 설명하면서, 두 언니들과 같이 "아솔투어"를 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내가 잘 먹던 분식집, 고민을 안고 걷던 골목.. 뭐 이런식. 사라오름은 특히 사라봉이랑 많이 헷갈려들 하는데, 앨범수록곡인 '사라오름'이라는 노래가 짧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되게 쉬운 동산 쯤으로 생각한다고. (실제로는 가장 높은 오름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라오름, 사라오름 되뇌이면 살아옴- 같아서 참 묵직하게 느껴진다. 

참, 시와씨의 멘트도 기억난다. 노래를 부르게 되어 정말 좋다고 행복하게 미소지었거든.


제주에 공연하는 뮤지션들의 트위터를 보고 있으면 내가 마치 제주로 초대하는 기분이다.
기분 좋게 여행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하러 뭍에서 건너오는 그들이 퍽 흥미롭다. 
기분좋게 들려주는 음악도 좋고.

네. 홍대에서보다 훨씬 더 많이 공연을 접하고 있습니다. 훗.

아참, 쫄깃쎈타는 여기 내려오기 훨씬훨씬 전 쭈구리 시절, 트위터에서 만들어지던 걸 지켜보면서 꼭 오고 싶어서 맘에 담아두고 심지어 도 사서 야금야금 지켜보던 곳. 그리고 마침내 지지난 겨울에 여행으로 묵었던 곳.
웹툰 배경으로도 자주 나오는데 최근에 본 건 이거
그리고 그 시절의 전리품: 섬에서의 외로움을 준비하고 있다.

덧글

  • 2014/02/04 19:44 # 삭제 답글

    이아립과 시와 엄청 좋아하는데! 뭔가 밑의 지도와 같이 생각해보니 '태영투어'같은 걸 하면? "내려오시면 친구가 되어드립니다. 돈과 시간과 마음만 가져오세요!" 뭐 이런식으로
  • 탱InJeju 2014/02/05 09:26 #

    나도 엄청 좋아해! 그리고 니가 좋아할줄 알았어 ㅎㅎㅎ 태영투어라... 단서조항을 달아야겠네. "단, 제가 내키는 시간에"
  • 류지 2014/02/10 19:33 # 삭제 답글

    나 강아솔 좋아♥
  • 탱InJeju 2014/02/11 09:17 #

    그으래?? 류지도 사라오름 들으면서 사라오름 가자 ㅎㅎ 지난번에 한라산 가면서 보니 어리목 코스 중간에 삐죽 있더라 사라오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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